
GS건설의 ‘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A2블록’이 최고 100 대 1을 웃돈 경쟁률에 힘입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 대 1에 육박하며 선전했다.
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3일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A2블록에서 선보인 이 단지가 846가구(특별공급 미달분 포함)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, 4976명이 지원해 평균 5.8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.
최고 경쟁률은 107.00 대 1의 전용 125㎡ A형이다. 이어 125㎡ B형이 52.00 대 1, 59㎡·84㎡ A형이 7.42~7.17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. 59~84㎡의 나머지 3개 주택형은 1.27~2.76 대 1의 경쟁률로 예비입주자 확보에 실패,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.

'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'의 이번 성적은 지난해 12월 A1블록 '아산탕정 자이 퍼스트시티'(20.13 대 1)의 3분의 1 수준이다. 신불당과 초등학교 접근성이 1차분보다 뛰어나고 분양가도 소폭 오른 데 그치나, 공급물량이 단기간에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‘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A2블록’은 지하2층~지상 3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㎡·84㎡·125㎡P형이 모두 1238가구다.
3.3㎡(1평)당 평균가는 1544만원으로 59㎡형 1471만원, 84㎡형 1550만원, 125㎡P형 2029만원이다. 이들 주택형의 채당 평균가는 4억원, 5억2800만원, 10억2700만원 등이다. 주력형인 전용 84㎡의 분양가는 A1블록의 '아산탕정 자이 퍼스트시티'에 비해 1000만원 올랐다.
